'한국의 메시' 이승우가 수원FC 훈련에 합류했다.
이승우(바르셀로나B)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FC 사무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에 놀러 온 것이 아니다. 훈련하러 왔다. 운동에 전념하고 싶다. 훈련 프로그램은 감독님께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승우(바르셀로나B)는 19일 수원종합운동장 내 수원FC 사무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국에 놀러 온 것이 아니다. 훈련하러 왔다. 운동에 전념하고 싶다. 훈련 프로그램은 감독님께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승우의 수원FC 합류는 국제축구연맹(FIFA)의 징계 때문이다.
FIFA는 지난 9월 이승우와 장결희(바르셀로나 후베닐A) 등 유소년 해외이적 규정을 위반한 바르셀로나 선수들에게 만 18세까지 실전은 물론 구단 훈련장에도 출입할 수 없다는 징계를 내렸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FIFA 칠레 17세 이하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후 일주일간 한국에 머문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이승우 측은 내심 FIFA 징계 완화를 예상했지만 바르셀로나와 FIFA의 불편한 관계는 그대로였다.
이승우는 할 수 없이 훈련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에서 운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FIFA가 허락치 않았고,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 훈련을 제한해 결국 한국에서 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우는 "국내에 많은 클럽이 있지만 조 감독님과 인연이 있어 이곳으로 오게 됐다. 수원FC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점을 배우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승우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
이승우는 지난달 31일 FIFA 칠레 17세 이하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후 일주일간 한국에 머문 뒤 스페인 바르셀로나로 돌아갔다.
이승우 측은 내심 FIFA 징계 완화를 예상했지만 바르셀로나와 FIFA의 불편한 관계는 그대로였다.
이승우는 할 수 없이 훈련할 수 있는 장소를 물색해야 했다. 바르셀로나 인근 지역에서 운동을 할 예정이었지만 FIFA가 허락치 않았고, 한국 외 다른 국가에서 훈련을 제한해 결국 한국에서 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승우는 "국내에 많은 클럽이 있지만 조 감독님과 인연이 있어 이곳으로 오게 됐다. 수원FC의 좋은 선배님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점을 배우고 더 좋은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이승우는 20일부터 본격적으로 팀 훈련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