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축구 저변 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제8회 용인시장배 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이 21일 오전 10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학원부 선수들이 참가한 것과 달리 72개 클럽팀이 참여해 5개부에서 자웅을 겨룬다.
12개팀이 참가한 슛돌이부(U-6)는 3팀씩 4개조로 나뉘어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팀을 가리며, 저학년부(U-9·8~10세)와 고학년부(U-12·11~13세)는 A그룹의 경우 2개조로, B그룹은 4개조로 각각 분리돼 조별예선을 거쳐 각 조 1·2위가 4강(A그룹) 또는 8강(B그룹)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정한다.
경기방식은 슛돌이부는 7대7 경기로 전·후반 없이 15분간 진행되고, 저학년부는 8대8 경기로, 고학년부는 11대11 경기로 각각 전·후반 없이 25분씩 치러진다.
예선 리그는 승리팀에 3점, 무승부는 양 팀에 각각 1점씩을 주며, 승점이 같을 경우 골득실-다득점-승자승-추첨을 통해 순위를 결정한다.
주최측은 참가팀의 편의를 위해 개회식 당일 오전 8시40분 용인시축구센터 3층 대강의실에서 부별 대진추첨을 실시한다. 개회식은 26일 오전 10시 용인시축구센터에서 열리며, 식전 행사로 대한우슈유소년시범단의 ‘광복 70주년 퍼포먼스’와 ‘영화 렛잇고’의 공연도 보여줄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 축구의 산실’ 용인시축구센터가 주최하고, ‘창간 70주년’을 맞은 경인일보와 용인시축구협회·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홍정표·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그라운드 누비는 축구꿈나무들
내일부터 용인서 유소년클럽대회
A·B그룹 5개부 나눠 72개팀 격돌
입력 2015-11-19 22:10
수정 2015-11-19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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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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