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제14회 한국SCM대상’에서 로지스틱스부문 대상과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등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IPA는 실시간 모바일 항만운영정보제공 서비스 개시, 시장의 실수요자와 서비스 공급자 간 매칭 활동 등 인천항 경쟁력 강화에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인천신항 개장 등 지속적인 인프라 확충, 신규항로 개설 등을 통해 인천항을 환황해권의 물류 중심기지로 성장시키는데 공을 세웠다는 평을 받았다. IPA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양장석 IPA 경영본부장은 “인천항과 대한민국 물류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물류 비즈니스 모델과 성장 방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SCM대상은 기업들의 생존 화두인 ‘공급사슬망 관리(Supply Chain Management)’ 체계의 도입과 운용, 확산 등에 공헌한 기업과 개인 등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상윤기자 ss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