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내외빈들, 꿈나무 격려

○…21일 오전 제8회 용인시장배 유소년클럽축구페스티벌 개회식에는 주최사인 정찬민 용인시장을 비롯 용인시의회 신현수 의장, 주관사인 경인일보 송광석 대표이사 사장, 장원석 용인시축구협회·연합회장, 이우현·이상일 국회의원, 조창희 도의원, 박남숙 시의원, 신태용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꿈나무들을 격려. 특히 신 감독은 꿈나무들과 함께 사인은 물론 기념촬영까지 하며 대회를 축하.

■“이런 대회 더 많이 열려야”

○…“이런 대회가 더 많이 열려야 합니다.”

2015 제8회 유소년축구대회25
이날 이 대회에 어린 꿈나무들을 격려하기 위해 용인시축구센터를 찾은 신태용(사진) 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런 유소년 축구 클럽대회가 자주 열려야 한다”면서 “축구 꿈나무들은 기술 습득도 중요하지만 어릴 때부터 축구공과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이 필요하다”고 강조.

그는 “내가 어릴 적에는 이런 대회를 꿈도 꾸지 못할 정도로 열악했다. 하지만 요즘은 축구 환경도 좋아졌고 꿈나무들도 축구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다. 한국 축구 앞으로도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피력.

2015 제8회 유소년축구대회42

■‘스타킹’ 우슈단 시범 눈길

○…이날 개회식에 앞서 식전행사에는 지난 5월 스타킹에 출연한 대한우슈유소년 태극무예단(사진)이 시범공연을 펼쳐 꿈나무들과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인기. 이들은 광복 70주년 퍼포먼스와 대중음악에 맞춰 화려한 율동으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