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에 따르면 지난 2011년 10월 24일 제16대 aT 사장으로 취임한 김 사장은 3년 임기 동안 업무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부터 1년간 연임해 왔으며, 이번에 다시 재연임이 결정됨에 따라 총 5년간 aT 사장직을 역임하게 됐다. 김 사장은 공공기관장 중 ‘최초 연임’, ‘최장수’에 이어 ‘최초 두번째 연임’이라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그는 지난 4년간 aT 사장으로서 다양한 가시적 성과를 견인했다. 농수산물 사이버거래소 거래액 2조원 달성, 엔저 등 악조건 속에서 국가 전체 대비 2배 높은 농식품 수출증가율 달성, 유통비용 절감 및 농산물 수급 안정 등 주요 사업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한국 춘란 최초 경매, 농식품 창업교육 실시, 전국 대학생 네트워크 농식품 미래기획단(YAFF) 발족 운영 등 농식품 분야 일자리를 창출하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내외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사장은 “더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국민신뢰에 보답하고 우리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