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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현재 목포항으로 압송중인 무허가 타망 노영어58398호 선체 사진./해양수산부 제공.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이 한국측 배타적 경제 수역(EEZ)에서 불법조업 중인 무허가 중국 타망어선 1척을 나포했다고 밝혔다.

관리단에 따르면 이 어선(승선원 15명, 강선, 석도선적)은 25일 오전 5시 44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북서방 약 33.7해리 해상에서 무허가 조업을 하다가 적발돼 현재 압송 중으로 오후 4시께 목포항에 입항할 예정이다.

서해어업관리단장은 "우리 어민들의 생계를 위협하는 불법조업 중국어선에 대해 더욱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며 중국어선들의 조업 동향을 파악하여 어업지도선을 집중 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