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콜로라도 낙태 옹호 병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했다.
'블랙프라이데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찬성 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으로 경찰관 5명을 포함해 병원에 있던 환자 등 최소 11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블랙프라이데이' 27일(현지시간) 미국 콜로라도 주 콜로라도 스프링스의 낙태 찬성 단체 '플랜드 페어런트후드' 병원이 입주한 건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총격으로 경찰관 5명을 포함해 병원에 있던 환자 등 최소 11명이 총상을 입었고, 이 가운데 8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러나 병원 이송된 부상자 중 경찰 1명을 포함해 3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커크 윌슨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장은 이날 낮 12시 43분쯤 건물에서 10~20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켰으며, 용의자와 5시간 가량 교전 대치하다 생포됐다고 밝혔다.
버클리 경사는 이어 "총격 용의자가 소유한 총기는 라이플총으로 알려졌다"면서 "그는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20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고 설명했다.
범인은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아직 신원과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미국 연중 최대 할인 잔치가 벌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한 범죄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최근 낙태아에서 빼낸 장기를 불법으로 거래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
커크 윌슨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국장은 이날 낮 12시 43분쯤 건물에서 10~20발의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장에 경찰관을 출동시켰으며, 용의자와 5시간 가량 교전 대치하다 생포됐다고 밝혔다.
버클리 경사는 이어 "총격 용의자가 소유한 총기는 라이플총으로 알려졌다"면서 "그는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20발 이상의 총격을 가했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고 설명했다.
범인은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나, 아직 신원과 범행 동기는 구체적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라고 언론들은 전했다.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이 미국 연중 최대 할인 잔치가 벌어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겨냥한 범죄로 보인다고 추정했다.
한편 플랜드 페어런트후드는 최근 낙태아에서 빼낸 장기를 불법으로 거래하는 내용의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