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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감정중학교 정찬희(3학년)군은 ‘2015년 학교폭력 예방 또래상담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 군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Wee클래스 상담실에서 봉사를 해왔으며 본격적인 또래 상담교육을 통해 기본 소양 및 상담 기법을 익혔다.

정군 자신도 학교폭력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었지만 이를 딛고 일어나 또래 상담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키웠다. 이어 또래 상담뿐만 아니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애플데이 등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리더십을 발휘해 또래 상담반 23명의 학생을 잘 이끌어 나간 것이 모범이 됐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7일 서울 동자아트홀에서 또래 관계 증진과 학교폭력 예방, 건전한 또래문화 확산을 위해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으로 개최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