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학교병원(원장·이철희)는 TEIN협력센터와 함께 아시아 10개국 의료진·네트워크 전문가를 초청해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Trans-Eurasia Information Network·TEIN)'을 활용하는 MTC(Medical Tele Collaboration) & Master Leaders Class 워크숍을 개최했다.
TEIN협력센터는 ASEM 산하기구로 2012년 서울에 설립돼 아시아 20개국과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TEIN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의료·물리·기상·문화 등 다양한 융합분야의 활동을 촉진한다.
지난 7일~11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교육한 복강경 수술기법 등 의료기술을 포함해 원격의료에 필요한 네트워크 기술을 분당서울대병원과 오송애니멀 실험센터에서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분당서울대병원이 인도·베트남·네팔·파키스탄 등 해외 10개국 의료진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한다.
이번 워크숍의 연구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교수(암·뇌신경진료부원장)는 "기존에 국내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이 컸다"며 "앞으로는 원격교육과 필요에 따라 초청교육을 진행해 각국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려 세계 곳곳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TEIN협력센터는 ASEM 산하기구로 2012년 서울에 설립돼 아시아 20개국과 유럽 34개국을 연결하는 TEIN네트워크 환경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의료·물리·기상·문화 등 다양한 융합분야의 활동을 촉진한다.
지난 7일~11일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으로 교육한 복강경 수술기법 등 의료기술을 포함해 원격의료에 필요한 네트워크 기술을 분당서울대병원과 오송애니멀 실험센터에서 직접 실습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그간 분당서울대병원이 인도·베트남·네팔·파키스탄 등 해외 10개국 의료진에 온라인 교육을 진행한 성과를 돌아보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논의를 한다.
이번 워크숍의 연구책임교수를 맡고 있는 한호성 분당서울대병원 암센터 교수(암·뇌신경진료부원장)는 "기존에 국내 의료진이 현지를 방문해 의료기술을 전수하는 방식은 시간과 거리의 제약이 컸다"며 "앞으로는 원격교육과 필요에 따라 초청교육을 진행해 각국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려 세계 곳곳의 생명을 구하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성남/김규식·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