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는 “헛구역질을 잘하고 평소 신물이 올라오거나 속이 쓰릴 경우, 배를 눌러봐 딱딱한 것이 만져지거나 풍선처럼 빵빵한 느낌이 있을 경우 식적이 의심된다”며 “식적은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조속한 치료가 필요하다”며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구역·구취·신물·트림 등이 잦은 ‘상적’은 식초와 레몬즙만으로 제거가 가능한 만큼, 활용을 권장했다. 식곤증·복부팽만·헛배 증상이 있는 ‘중적’은 물과 효소로, 변비·설사·방귀를 일으키는 ‘하적’은 식이섬유와 유산균 등으로 치료 가능하다며 음식을 이용한 자가 치료법을 제시했다.
이 한의사는 “오장육부의 집약체인 혀의 상태와 대·소변 색으로 건강 이상을 가늠할 수 있다”며 “혀에 백태가 끼고 거품 많은 소변, 검은색 대변의 경우 바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며 자가진단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