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 인천경영포럼서 특강
학창시절부터 개원·인재양성등 자전적 이야기
국제사회 발전위한 박애·봉사·애국 감동메시지
“많이 힘들어도 간절히 꿈꾸고 도전해야 합니다.”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가천대 총장)은 10일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 다빈치홀에서 진행된 ‘인천경영포럼 2015년도 회원 가족동반 송년의 밤’ 송년 특강 강연자로 나서 이 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꿈과 도전의 드라마(DRAMA)’를 주제로 자신의 자전적 이야기를 펼쳐냈다.
‘Dream·Ready·Action·Miracle·Adventure’(DRAMA)를 테마로, 어려서부터 환자를 돌보고 생명을 구하는 실력 있는 의사가 되어야겠다는 일념으로 공부에 열중한 학창시절부터 인천에서 산부인과의원을 개원해 환자를 사랑한 의사 시절, 학생을 사랑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현재까지 시청각 자료를 가미해 흥미롭게 소개했다.
또한 이 회장은 우리 사회는 물론 국제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박애·봉사·애국의 삶 이야기도 가미했다.
이 회장은 1960년대 영종도에 배를 타고 왕진을 갔는데 이미 죽어있던 산모를 본 후 무의촌 지역 진료에 대한 생각을 깊게 했던 일화 등 사고를 바꾸게 한 의미 있는 사건들을 들려줬다.
그는 “이 같은 소중한 경험들은 행동으로 이어지며, 의료 취약지인 양평과 철원·백령도 등의 적자 병원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술을 펼친 사례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했다.
이 회장은 강연 말미 “어렵다고 생각하면 바로 어려워진다. 넘어지더라도 나는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나야 된다”면서 “새우잠을 자더라도 고래 꿈을 꿔라. 용기를 내서 꿈을 향해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1시간 가량의 특강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 회장은 강연 후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자신이 저술한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를 참석자 전원에게 전달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