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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사진은 고양 HiFC와 중국 베이징팀의 개막전 모습. /강승호기자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12일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고양시 최봉순 부시장,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 회장, 김화양 경인일보 부사장 등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개막식에는 경기도립무용단과 인기가수 풍뎅이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돼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으며 이준서(고양HiFC) 군의 선수 선언과 이정민 심판의 심판 선서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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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사진은 이준서(고양HiFC)군과 이정민 심판이 선서를 하고 있다./강승호기자

최 부시장은 "고양시에 방문한 내빈들과 선수단을 환영한다"며 "자신들의 기량을 모두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회장도 선수들에게 "축구 꿈나무들이 부상없이 대회를 치르기를 바란다"며 "이 대회에서 "우승팀이 가려지겠지만 모든 팀이 챔피언이다. 모두 좋은 성적 거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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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전 고양 어울림누리경기장에서 경인일보 창간 70주년 기념 2015 고양컵 중등부 U-14 축구 페스티벌이 개막했다. 사진은 이날 개막행사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는 그룹 풍뎅이 /강승호기자

한편 중등부 32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10~13일까지는 예선 리그전이, 17~20일까지는 결선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원근 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