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금동 주민센터(동장·김상록)와 동지역복지협의체(위원장·남석찬)는 13일 독거노인의 집에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고 먼지를 제거하는 등 6번째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집 만들어주기 사업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6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에 대상자로 지정된 한모(71)씨는 오랜 기간 당뇨와 천식을 앓아 7년여 동안 제대로 청소도 하지 못한 채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살고 있었다.
이에 동지역복지협의체와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초심적십자봉사회 등 관내 단체들이 나서 도배와 청소 등으로 한씨를 도왔다.
의정부/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