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원중과 비겨 예선 1무2패 마감
“한중일 유소년축구 함께 발전을”
“선수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베이징 동성팀은 이번 고양컵에서 1조에 속해 광명중과 고양 HiFC에 각각 0-4, 1-4로 패했고 과천문원중과 1-1로 비기며 예선전을 1무 2패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베이징 동성팀은 소중한 경기 경험을 쌓았다. 베이징 동성팀 유에카이하오 코치는 “이번 고양컵에서 보여준 한국 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며 우리가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베이징 동성팀은 지난 2001년에 창단돼 지금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도자와 선수 등 19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유에카이하오 코치는 “우리 팀은 선수들이 함께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며 “조직력이 좋은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다”고 답했다.
또 “선수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축구를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며 “드리블과 위치 선정 등을 강조하는 것도 우리 팀의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유에카이하오 코치는 “중국 유소년 축구도 국제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발전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고양컵처럼 보다 많은 외국팀이 출전해 한·중·일 유소년 축구가 함께 발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