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의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소소(小蘇)제-생활문화 동호회 활동 및 이야기 공모전’심사 결과 총 27건의 출품작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호회 활동 부문에서는 ▲수원 시민 영화 프로그래머 모임(대상) ▲안산심포니오케스트라(최우수) ▲백년정원배움터(최우수) 등 총 12개 동호회가 수상한다.

이야기 부문에서는 ▲온통 머릿속에 그림책(대상) ▲나의 보네르, 나의 사랑(대상) ▲이웃, 그리고 친구(최우수) ▲인생 2막(최우수) ▲라움 귀뚜라미 축제(최우수) 등 총 15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포함해 총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현대 생활문화진단 시리즈 대중토크쇼’와 함께 열린다.

이채관((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 대표) 심사위원장은 “다양한 동호회 활동의 경험이 생활문화 맥락에서 잘 설명되고 있었다”고 말했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