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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수 전국민간로컬푸드연합회 초대회장은 자신의 김포 로컬푸드 매장을 둘러보며 안전한 농산물 생산공급으로 시민 건강을 책임지는 연합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

30여곳 참여 전국 첫 민간 공식기구
“공동브랜드·쇼핑몰 개발 등 노력”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공급, 건강을 책임지는 민간로컬푸드연합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국민간로컬푸드연합회 최장수 초대회장(52·엘리트 농부(주) 대표)은 21일 경인일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민간로컬푸드연합회는 자주·자립·자치주의 원리를 기반으로 회원 간의 경영증진과 상부상조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또 “로컬푸드연합회는 구성원간 연대와 상생협력을 토대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국민경제의 균형 있는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국민간로컬푸드연합회는 로컬푸드 출범 4년 만에 경기지역 8개 로컬푸드 등 전국서 30여 회원사가 참여해 결성된 첫 민간로컬푸드 공식 기구다.

“농민과 관, 그리고 소비자 세 주체가 함께해야만 연합회 발전이 가능한 일”이라는 최 회장은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는 연합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김포로컬푸드 공동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2016년 연합회는 ▲소비자의식 변화와 계몽 ▲제휴푸드를 통한 전국민간로컬푸드 활성화 ▲기업·단체 등과 협약을 통한 민간로컬푸드 활성화 등을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붓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합회는 우선 공동브랜드와 쇼핑몰 개발 등 로컬푸드 직매장 발전을 위한 정책개발과 제도개선, 회원 상호 간 협력사업 및 정보교류, 전문성 함양을 위한 교육사업, 바른 먹거리 정착을 위한 관련 기관 및 단체와 네트워크 구축사업 등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최 회장은 마지막으로 “이제부터 작은 시작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우리네 농산물들을 앞으로 더욱더 많이 사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국민간로컬푸드연합회출범식은 22일 오후 2시 대전 노은도서관 대강당(유성구 노은동로 2번길 34)에서 열린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