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두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사회지도층으로 구성된 노블레스 오블리주 봉사단 50명과 함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자체장과 시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장이 참석한 이 날 봉사는 중앙동에서 차상위 계층 15가구에 연탄 3천 장을 배달했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이웃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온정에 불을 지피고 지역 발전에도 계속 힘을 모으기로 다짐했다.
오세창 시장도 “검은 옷을 벗기 위해 열을 내며 온몸을 불사르는 연탄처럼 이웃돕기 열정을 확산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동두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