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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천광역시 비전기업협회(회장·안재화)는 지난 25일 인천광역시청 본관 중앙홀에서 미추홀 산타클로스단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산타클로스 단장인 안재화 회장의 인사말과 이청연 인천시 교육감 및 홍영표·홍일표·이학재·박남춘·윤관석 의원의 축사와 결의문 낭독, 그리고 산타클로스단기 전달식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서 미추홀 산타클로스 600여명은 가난과 장애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 1천 가정에 사랑과 행복을 전하기 위해 쌀 10㎏들이, 김세트, 롤케이크, 생활용품, 담요, 양말 등을 전달했다.

한편, 선물은 인천비전기업협회 회원사들이 모금한 7천만원과 ‘수와진 사랑더하기’의 후원 및 협찬금으로 마련됐다.

안재화 회장은 “내년에는 2천 가정을 목표로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로 민간복지의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