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사장·이정호)는 최근 2015년도 인천지하철 ‘탑콘’으로 송진섭(38) 기관사를 선발했다.
인천지하철 탑콘(Top-Con, Top Master Controller)은 운전 기량, 응급조치, 이론 등 10개 항목 평가를 통해 최고의 기관사를 선발하는 제도다. 송진섭 기관사는 2006년에 입사한 10년차 기관사로, 무사고 운전 22만9천㎞를 달성했다.
송진섭 기관사는 “기관사로서 가장 영광스러운 탑콘에 선정되는 등 올해는 가장 기억이 남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최우수 기관사를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흉장을 가슴에 달고, 고객에게 행복을 주는 ‘시민의 발’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