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농축협 조합장, 도내 시군지부장, 단체장 및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8대 한기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과 제4대 최광수 농협은행 경기본부 부행장보 취임식을 가졌다.
한 본부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기 농업·농촌과 농협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특히 경기농협의 힘찬 재도약을 위해 ‘소통과화합’ ‘현장중심 경영’ ‘일등경기농협계승’의 3대 경영모토 실천에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최 부행장보는 “인화를 바탕으로 1등 경기농협의 위상을 지키는 한편 경기영업본부만의 특성을 살린 사업추진 문화 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출신의 한 본부장은 도매사업부팀장·안정지점장·기획실장 등을, 포천 출신인 최 부행장보는 1981년 입사해 경기조합검사국장·경기경영지원부장·성남시지부장·농협은행신탁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종화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