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수구협의회(협의회장·장한조)는 12일 오전 7시부터 12시간 동안 인천 연수구청 정문에서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 시위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이뤄진 북한의 제4차 핵 실험을 규탄하고, 우리 사회의 통일 의지를 다시 한 번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시위에 나선 장한조 협의회장은 "나라가 어려울 때일수록 국민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며 "평화통일을 준비하는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중구협의회(협의회장·이승부)도 이날 동인천역광장에서 자문위원 1인 피켓 릴레이를 펼치는 등 북한의 핵 실험을 규탄하는 행사가 잇따랐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