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여의 끝전모으기 활동으로 복지기관에 차량을 기증한 농협 임직원들이 있다. 북시흥농업협동조합(조합장·류성형)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작은자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유혜란)에 차량을 기증했다.
지난 2014년에 이어 두번째다. 기증된 차량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가정방문,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밑반찬 배달 용도로 사용될 예정으로 지역복지 서비스 지원에 한 층 더 기동력을 갖추게 됐다.
류성형 조합장은 "북시흥농협이 지역 공익 실현에 앞장서고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역복지의 활성화를 바라는 뜻을 직원들과 함께 모았다"고 했다.
시흥/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