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설 연휴를 앞두고 코리아 그랜드세일 기간에 맞춰 오는 22~28일 '설맞이 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세일전 성공에 따른 나들가게 점주들의 열렬한 호응과 기대에 힘입어 이번 행사에는 9월 세일전 때보다 약 2배 증가한 전국 760여개 나들가게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식용유, 참기름, 튀김가루, 음료 등 135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세일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와 한국슈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도해 설날 인기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나들가게 상품공급사 뿐 아니라 나들가게협의회가 직접 선정한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상품공급에 참여한다.

새해 첫 세일전의 성공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도 대대적인 홍보를 지원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2만원이상 구매 고객께는 종이호일을 증정하는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동네 나들가게 칭찬하기를 통해 적극적으로 행사를 알린 총 700명에게 문화상품권(5천원권)을 제공하며, 구매영수증 인증샷 이벤트 참가자들 중 추첨을 통해 총 88명에게는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문화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전/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