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람들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소장·우기붕)는 설 명절을 앞두고 19일 '인천어린이재단 초록우산'을 방문, 불우한 아동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2005년부터 인천어린이재단을 통해 매년 후원하고 있으며 10명의 불우아동에게 연간 82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출입국관리소 양차순 지원국장은 "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성금으로 불우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출입국관리사무소는 지난 15일에도 의정부다문화가정센터를 방문, 결혼이민자 가정 3곳에 직원들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차흥빈기자 sk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