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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김기태)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3년마다 전국의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관리, 프로그램 및 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등 6개 영역 72개의 지표를 기준으로 한다.

이번 평가로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다시 한번 명실상부 최고의 노인복지관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기태 관장은 "최우수등급 선정은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직원 모두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우리 복지관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어르신의 복지향상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발히 구축하여 용인시 노인복지 서비스를 대표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처인노인복지관은 건강지원사업, 기능회복사업, 평생교육사업, 지역복지사업, 실버인력뱅크, 시니어클럽, 독거노인지원센터, 주간보호센터 등 52개 사업 68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고 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