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컵 페스티벌2
25일 수원 영흥구장에서 열린 제8회 수원컵 유소년 U-12 축구 페스티벌 조별 예선 5조 최종전에서 포곡초의 변민우(23번)가 스킬스톰의 수비를 피해 슈팅을 날리고 있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

4조 구리Jr·6조 부양초 예선 전승
수원삼성·이천초·김포JIJ 2승1무
5조 신일초, 스킬스톰 골득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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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수원화성 방문의 해' 기념 제8회 수원컵 유소년 U-12(12세 이하) 축구 페스티벌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대진표 참조

이번 대회에 참가한 32개 팀은 지난 23일부터 3일간 수원 영흥구장에서 8개 조로 나뉘어 조별 리그를 치렀다.

25일 조별예선을 마친 결과 1조에선 청룡UTD가 승점 7(2승1무)로 조 선두에 올랐고 안양 주니어(승점 6·2승1패)가 그 뒤를 따랐다.

2조에선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수원 삼성 U-12가 승점 7(2승1무)로 1위를, 광주초가 (승점 5·1승2무)로 2위를 마크해 16강에 진출했다. 3조는 이천초가 승점 7(2승 1무)로 율전초 승점 5(1승2무)와 함께 16강 티켓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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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조는 골득실에서 결정이 났다. 4조 1위는 조별 예선 전승을 거둔 구리 주니어(승점 9)가 1위에 올랐고, 2위에는 수지 주니어(승점 4·골득실 -2)가 골득실에서 JSJ FC(승점 4·골득실 -4)를 따돌리고 16강에 합류했다. 5조는 1·2위 자리를 놓고 신일초와 스킬스톰이 다퉜다.

두 팀 모두 승점 5(1승2무)를 기록했지만 신일초(골득실 +5)가 골득실에서 스킬스톰(골득실 +3)에 앞서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6조는 3승을 챙긴 부양초가 승점 9로 1위에, 블루키즈(승점 4·1승1무1패)가 2위에 올랐다. 7조는 김포 JIJ가 승점 7(2승1무)로, 수지초가 승점 5(1승2무)로 나란히 16강 티켓을 따냈고, 8조는 수원FC가 승점 7(2승1무)로 1위를, 미금초가 승점 5(1승2무)로 그 뒤를 이었다. 16강전은 26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