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 2016 시즌 경기 일정이 확정됐다.

11개 팀이 참가하는 K리그 챌린지 개막전은 3월 26일 대전 시티즌-대구FC, 부산 아이파크-안산 무궁화, 경남FC-강원FC 등 3개 경기장에서 오후 2시에 열린다.

K리그 챌린지는 10월 30일 44라운드로 종료되며 11월 2일 준플레이오프, 11월 5일 또는 6일 플레이오프를 거쳐 11월 17일과 20일 승강 플레이오프 1·2차전으로 승강 팀을 가리게 된다. 승강 플레이오프 일정은 AFC 챔피언스리그 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고양 자이크로FC는 FC안양과 3월 27일 홈 개막전을, 안양은 4월 2일 경남을 상대로 2016 시즌 홈 개막 경기를 펼친다. 안산은 4월 3일 고양과, 부천FC는 4월 9일 이랜드와 첫 홈 경기를 벌인다.

한편, 4년 만에 진행되는 R리그(2군 리그)는 3월 29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