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개구단 토너먼트로 승부 겨뤄
수원팔달-오산, 개막전 맞붙어
디펜딩챔프 수원영통 16강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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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야구 꿈나무 발굴'을 위한 제5회 수원컵 리틀야구페스티벌이 20일부터 7일간 수원 KT&G 리틀야구장에서 열린다.

2016 수원 화성방문의 해 기념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가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과 수원시야구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며, 수원시와 수원시의회, 프로야구 kt wiz가 후원한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는 수원시 권선리틀야구단·영통구리틀야구단·장안구리틀야구단·팔달구리틀야구단 등 수원을 대표하는 리틀야구단이 모두 참가했으며, 하남시 리틀야구단, 가평군 리틀야구단, 광명시 리틀야구단, 오산시 리틀야구단, 안양시 리틀야구단, 화성시 리틀야구단 등 24개 팀이 참가했다.

수원시 팔달구리틀야구단-오산시 리틀야구단은 20일 오전 10시 KT&G 리틀야구장에서 공식 개막전을 벌이고, 이어 오전 11시30분부터는 김포시 한강리틀야구단-성남시 분당구리틀야구단이 1회전 경기를 벌인다.

또 지난해 우승팀 수원시 영통구리틀야구단은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 오는 22일 오후 2시30분 일산 덕양구리틀야구단-하남시리틀야구단 승자와 16강전을 벌인다.

이 대회 우승팀에는 100만원의 야구용품권과 트로피·우승기가 주어지고, 2·3위에게도 트로피와 70만원, 50만원의 용품권이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또 개인상 시상으로 최우수선수에겐 상장과 트로피·글러브가 주어지고, 우수선수상·최우수감독상·우수감독상·공로상(2명)도 수여된다.

한편, 대표자회의는 지난 12일 수원 경인일보 대회의실에서 대진 추첨을 실시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