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최근 행정자치부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2015 정부3.0 추진실적 평가는 추진역량, 서비스 정부, 유능한 정부, 투명한 정부 등 4개 분야 14개 세부지표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시는 정부3.0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강사 초빙교육, 컨설팅 실시, 정부3.0 현장토론회 참가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발굴 제공해 시민편익을 제고한 점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필운 시장은 "올해도 시민중심 정부3.0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하고, 행복한 안양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공직자 및 시민 역량강화 워크숍, 정부3.0 실행과제 담당자 컨설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안양/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