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별내동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을 잇는 덕송~상계간 광역도로가 19일 전면 개통된다.
덕송~상계간 광역도로는 총연장 2.38㎞(덕릉터널 1.83㎞ 포함)의 왕복 4차로이며 남양주시 1.54㎞, 서울시 0.84㎞ 구간으로 지난 2011년 6월 착공한 후 54개월에 걸쳐 총사업비 650억원이 투입됐다.
이 도로는 10월 말 개통예정인 덕송~내각 고속화도로(민자구간)와 국지도 98호선(2020년 개통예정)이 완료되면 서울 상계동부터 가평 대성리까지 연결하는 경기 동북부 지역의 중요한 동서축 도로망인 보조간선도로로서 기존 국도 46호선과 47호선의 출퇴근 시간대 및 휴가철 교통량 분산과 물류수송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