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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수도권 최고의 관광명소 고양시로 많이 놀러 오세요".

고양시는 지난해 이어 역사유적지와 주요 관광명소 10개소에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 41명을 배치, 운영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관광특구 및 관광벨트 사업 추진을 통해 신한류 관광 도시로 국내·외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는 고양시 찾는 방문객들에게 고양의 문화·역사 스토리텔링 해설을 통해 재방문하고 싶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이를위해 주요 관광명소도 지난해 서오릉·서삼릉·고양600년 기념관·밤가시초가·호수공원·관광안내센터·시티투어 등 8개소에서 올해는 북한산성과 행주산성을추가, 10개소로 늘리면서 문화관광 해설사도 32명에서 올해는 9명을 충원 했다.

또 지난해 문화관광 해설사를 찾은 관람객은 8만9천959명 이며 이 가운데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밤가시초가, 호수공원, 600년기념관,관광안내센터, 시티투어 순으로 나타났다.

주요 관광지에 대한 고양의 문화·역사 스토텔링 해설이 재미를 더하면서 해마다 관람객도 증가하고 있다.

관광지에 배치된 문화관광 해설사는 인터넷 사전 예약을 통해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인터넷 접수는 고양시 문화관광홈페이지(www.visitgoyang.net)에서 신청 할 수 있다.

이권재 시 전략마케팅 팀장은 "전문성을 갖춘 문화관광 해설사들의 적극적 활동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올바르게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신한류 관광 도시 고양시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고양/김재영기자 kjyoung@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