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제1회 소상공인의 날'과 '소상공인 주간'을 맞아 소상공인 축제 기간인 22~28일 '우리 동네 슈퍼(나들가게) 공동세일전'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맞이 세일전 때보다 약 4배 증가한 전국 2천900여개 동네슈퍼(나들가게)가 참여한다.

행사기간 판매되는 세일상품은 라면, 즉석밥, 즉석 카레, 참치 등 90여개 상품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세일상품은 나들가게협의회와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가 주도해 설명절 이후 기름진 음식에 휴유증을 느낀 고객을 위한 대용식품 위주로 구성했으며, 라면 등 일부 상품은 추가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제1회 우리 동네 소상공인 축제의 성공을 위해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 공단에서도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며, 소상공인연합회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경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중 참여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 고객께는 치약 또는 물티슈를 증정하는 고객감사 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리 동네 소상공인축제' 홈페이지를 SNS 공유하거나, 공식 축제 참여업소 방문 인증샷, 단골가게 응원 이벤트를 통해 네이버 페이 등을 지급할 예정으로 이벤트 사이트(happyweek.modoo.at)에서 참여할 수 있다.

대전/전병찬기자 bycha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