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일 중기센터장

5월 G-FAIR 뭄바이 100곳 파견 계획


윤종일(사진)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대전경제진흥원에서 열린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 정기총회에서 6대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에 따라 윤 신임회장은 총회와 이사회 진행 시 의장을 맡게 된다. 임기는 오는 3월 2일부터 2년.

윤 회장은 우선 오는 5월 개최되는 '제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뭄바이'에 역대 최대 규모인 중소기업 100곳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전국 중기센터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꾀한다. 또한 오는 10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6 G-FAIR KOREA'에 국내 우수 중소기업 800곳의 참가를 지원한다.

이밖에 '대한민국 유통교류회'를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공동 워크숍을 열어 공동직무교육을 진행하는 등 회원사 간 네트워크 및 직원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힘쓸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들을 공동으로 개최하는 것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정비한다. 이를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판로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방침이다.

윤 회장은 "전국 중소기업지원센터의 화합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계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수렴해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중소기업지원센터협의회는 전국 14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중소기업 육성전략을 공유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06년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이다.

/전시언기자 coo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