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본 -26일 독립ㅇ류공자 유족위문2 (1)

용인시는 제 97주년 3.1절을 맞아 정찬민 시장과 읍·면·동장들이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 174명을 방문,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지난 26일 수지구 성복동에 사는 독립유공자 故 김순영의 증손자 김중위(77)씨를 직접 방문해 자주 독립과 나라 사랑에 대한 숭고한 뜻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독립유공자 김순영 선생은 경북 봉화 출생으로 1919년 3월 파리강화회의에 한국독립을 호소하기 위해 독립청원서에 서명하는 등 항일운동을 했던 분으로,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기 위해 1996년 건국포장을 수여했다.

용인/홍정표기자 jp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