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리틀야구 페스티벌15
장유순 회장

"어린 선수들이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습니다."

제5회 수원컵 리틀야구페스티벌을 공동 주관한 국민생활체육 수원시야구연합회 장유순 회장의 일성이다.

장 회장은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의 우승을 축하한다"면서 "내년에는 더 발전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마다 대회를 준비해 준 경인일보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꿈나무들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아직은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성적보다는 야구라는 종목 자체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장 회장은 "사회인 야구대회 수원리그가 3월부터 시작되고 학생들의 야구 발전을 위한 다양한 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며 "수원 지역의 아이들이 야구에 좀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돕고, 관내 야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근기자 lwg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