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새농민회(회장·오세남)는 29일 양성농협 회의실에서 황은성 시장,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홍응유 경기새농민회 회장, 김길수 지부장을 비롯해 각 농협 회장과 새농민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단 이취임식을 했다.
이로써 지난 3년간 새농민회를 이끈 장완수·한경아 부부 등 전임 회장단에 이어, 오세남 회장, 김용익 부회장, 이재관 총무, 장용순·변응숙 감사가 새로이 회장단으로 부임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월,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인 삼죽농협 원상호·이순애 부부를 축하하고, 우수회원과 새농민회 발전 우수직원에 대한 표창도 수여했다. 2015년도 사업보고 및 올해 사업계획도 발표됐다.
오세남 신임 회장은 "어려운 임무에 최선을 다해 안성시새농민회가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조직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명종기자 lm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