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0601000383700020941
롯데몰 송도 조감도. /범건축 제공

현대백화점, 아울렛 송도점 내달 인사
3503억 투자·내일 지역상생발전 협약
인천시민 우선 채용 경제 효과 '극대화'
코스트코 350억 투입… 올해 12월 개장
롯데몰 하반기 착공 2019년께 문 열어


2016030601000383700020943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다음 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문을 연다. 최근에는 코스트코 송도점과 스트리트 몰 '트리플 스트리트'가 공사를 시작했고, 롯데 쇼핑몰도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어 유통시설 간 연계 효과도 기대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문을 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연면적 13만9천133㎡, 영업면적 4만9천613㎡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송도점에 3천503억원을 투자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입점 예정인 50여개 브랜드 등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아울렛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아울렛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인천시와 '지역상생발전협약'도 체결한다. 현대백화점은 송도점을 찾는 국내외 쇼핑객들이 매년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2016030601000383700020942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조감도.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는 내년에 (주)인천투자펀드 자회사 에스디프런티어 주도의 스트리트몰이 문을 열 예정이라 서로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 지상, 옥상에 3개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트리플 스트리트'에는 '메가박스', 'KT K-live' 등이 입점계약을 마쳤다. '자라', 'H&M', '지오다노', '아메리칸 이글' 등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 입점도 확정 단계에 있다.

올해 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유통공룡'이라고 불리는 코스트코 송도점이 들어선다. 연면적 4만7천3.82㎡의 코스트코 송도점은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약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 송도점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는 오는 2019년 롯데몰 송도점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롯데몰과 연계돼 같은 부지 내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분양일정을 마쳤고, 롯데호텔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다음 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스트리트몰과 코스트코 등이 송도에 오픈하면 도시가 활기를 찾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