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백화점, 아울렛 송도점 내달 인사
3503억 투자·내일 지역상생발전 협약
인천시민 우선 채용 경제 효과 '극대화'
코스트코 350억 투입… 올해 12월 개장
롯데몰 하반기 착공 2019년께 문 열어

인천지하철 1호선 테크노파크역 인근에 문을 여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은 연면적 13만9천133㎡, 영업면적 4만9천613㎡ 규모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송도점에 3천503억원을 투자했다.
현대백화점은 아울렛 입점 예정인 50여개 브랜드 등과 함께 국내 최고 수준의 아울렛을 준비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인천에 거주하는 시민을 아울렛 직원으로 우선 채용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8일 인천시청 1층 중앙홀에서 채용박람회를 진행하고, 인천시와 '지역상생발전협약'도 체결한다. 현대백화점은 송도점을 찾는 국내외 쇼핑객들이 매년 600만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인근에는 내년에 (주)인천투자펀드 자회사 에스디프런티어 주도의 스트리트몰이 문을 열 예정이라 서로 간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 지상, 옥상에 3개의 특색있는 거리를 조성하는 '트리플 스트리트'에는 '메가박스', 'KT K-live' 등이 입점계약을 마쳤다. '자라', 'H&M', '지오다노', '아메리칸 이글' 등 해외 유명브랜드와 국내 대표 브랜드 입점도 확정 단계에 있다.
올해 말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역 인근에는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유통공룡'이라고 불리는 코스트코 송도점이 들어선다. 연면적 4만7천3.82㎡의 코스트코 송도점은 최근 공사에 들어갔다. 코스트코코리아는 약 3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2월 송도점을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대입구역 인근에는 오는 2019년 롯데몰 송도점이 들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롯데몰과 연계돼 같은 부지 내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분양일정을 마쳤고, 롯데호텔은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는 "다음 달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 이어 스트리트몰과 코스트코 등이 송도에 오픈하면 도시가 활기를 찾고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홍현기기자 h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