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이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의원 연찬회를 통해 도정 발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단순히 같은 당 의원들 간 화합을 다지는 것을 넘어 남경필 도지사와의 간담회, 심폐소생술 교육, 특별강연 등을 통해 보다 알찬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새누리당 대표단의 설명이다.
심폐소생술 교육에서는 다양한 응급 상황별 대처 방안을 익혔고, 특별강연 시간에는 보수논객으로 유명한 전원책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서 '한국 의회 정치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새누리당 윤태길(하남1) 대표는 "실생활에서 유용한 교육과 강연으로 채워져, 전반적으로 의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의정 활동에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많이 만들겠다"고 밝혔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