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1995 선수들이 지난 12일 부천에 위치한 무료급식소 '솔안쉼터'를 찾아 직접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사랑의 무료배식봉사활동에는 전문 급식업체 '맛사랑푸드'에서 160인분에 해당하는 식재료를 무료로 후원해 줬다.
앞치마를 두른 부천FC 선수들은 이날 무료 배식이 이루어지는 장소 정리부터 음식 조리는 물론, 급식소를 찾은 어르신 120여명에게 일일이 식판에 음식을 담아 전하고 설거지를 비롯해 마지막 뒷정리까지 마무리했다.
부천FC는 오는 4월 9일 토요일 오후 4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이랜드FC를 상대로 K리그 챌린지 홈 개막전을 치른다.
부천/이재규기자 jaytw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