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이 다음 달 1일까지 군포지역 생활문화예술 동호회 네트워크 '군포생동감'에 참여할 시민 동호회를 모집한다.
군포생동감은 시민들의 생활문화 동호회 활동을 활성화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생활문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시민 동호회들의 네트워크다.
가입한 동호회에겐 다음 달 중 열리는 군포생동감 네트워킹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책나라군포 철쭉축제', '제2회 군포생동감 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음악, 국악, 무용, 회화, 서예, 독서 등 다양한 문화, 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시민동호회 중 회원의 50% 이상이 군포시민인 경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동호회는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npocf.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모집기간 이후에도 추가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군포문화재단 관계자는 "군포생동감은 지난해 처음 시작돼 생활문화동호회 네트워크의 전국적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문화도시를 지향하는 군포시에 걸맞게 품격높은 문화생활을 함께 누리고자 하는 시민 동호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준우기자 junwoo@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