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부합동평가 지표 담당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정부합동평가 대비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매년 자치단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이번 교육에서 강사로 나선 오흥석 경기도 평가담당은 전년도 분야별 자료를 설명하고, 부진지표 분석을 통해 2016년도 합동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그동안 시는 평가실적 향상을 위해 분기별 191개 세부지표별 모니터링과 효율적인 지표 관리를 위해 지표별로 담당자를 지정·운영해 왔다.
이종수 부시장은 "업무별 면밀한 지표분석을 통해 올해는 평가결과가 향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하남/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