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필호 전 회장은 고문으로 추대됐고 김재호 동아일보 발행인, 장대환 매일경제 발행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도 고문으로 재위촉됐다.
이 신임회장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현대그룹 명예회장 비서실장·문화실장, 통일국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대표최고위원 특별보좌역,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사무처장 겸 서울아산병원 관리부원장, (주)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후 2004년부터 문화일보 대표이사 발행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한국신문협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또 이사 25명, 감사 2명 등 새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사=경향신문 이동현, 국민일보 최삼규, 내일신문 장명국, 세계일보 차준영, 조선일보 홍준호, 한겨레 정영무, 한국경제 김기웅, 한국일보 이준희, (주)헤럴드 이영만, 연합뉴스 박노황, 강원도민 김중석, 강원일보 이희종, 경인일보 송광석, 경남신문 남영만, 광주일보 김여송, 매일신문 여창환, 부산일보 안병길, 영남일보 손인락, 전북일보 서창훈, 중도일보 김원식, 중부매일 이정 ▲감사=서울신문 김영만, 대전일보 남상현
/김신태기자 sinta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