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0일 캐나다 토론토 한인회관을 방문해 '한국사회의 빛과 그림자'를 주제로 특별 강연회를 열었다.
토론토 한인회가 주최한 이번 강연회에는 송완일·김화일 특별강연 준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상철 목사, 윤택순 박사, 한상훈 전 토론토 노인회장, 노삼열 토론토 대학교수, 조성준 토론토 시의원 등 300여 명의 한인회원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강연에서 "한국 사회의 어려움을 이겨나갈 희망은 교육"이라며 "한국교육, 특히 경기혁신교육이 세계 교육개혁의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 "경기혁신교육은 새로운 교실, 새로운 수업, 새로운 학교문화, 교사와 학생의 새로운 관계를 교사들의 자발적인 열정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며 "민주시민, 평화시민, 세계시민 교육을 통해 경쟁보다 협력의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고 변화하는 학교와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경기혁신교육 정책과 캐나다 주 교육개혁 정책 교류를 목적으로 오는 26일까지 진행된다.
/조윤영기자 jy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