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공식 엠블렘 발표
프로야구 인천 SK 와이번스의 에이스 김광현이 연이은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원 kt wiz는 2연패에 빠졌다.

■ SK VS 두산(5-1)

SK 선발투수 김광현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5와 3분의1이닝 동안 79구를 던져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두산 베어스의 타선을 잠재웠다. SK는 김광현의 호투로 5-1 승리를 거뒀고, 6승2무3패가 됐다.

SK는 김광현에 이어 문광은·이정담·정영일이 이어 던지며 1실점만 허용하는 등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경기 후 김광현은 "현재 몸 상태는 내일 개막해도 될 정도로 좋다"면서 "오늘 경기에서는 컨디션이 썩 좋지 않았지만, 변화구를 다양하게 던지면서 완급 조절에 대한 해결책을 찾았다. 컨디션이 안 좋을 때 어떻게 끌고 갈지 대책이 선다"고 말했다.

시범경기 무자책 행진을 하고 있는 김광현은 오는 27일 LG와 시범경기 마지막 경기에 등판해 최종적으로 몸 상태와 구위를 점검할 예정이다.

■ kt VS KIA(1-8)

kt는 같은 날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시범경기에서 1-8로 졌다. 이날 패배로 시범경기에서 5승 1무 5패를 기록했다.

kt는 이날 선발 투수로 올라온 요한 피노가 5이닝 동안 삼진 4개를 잡아냈지만 무려 11개의 안타를 맞으며 8실점 했다. 피노의 뒤를 이어 올라온 최대성과 김사율이 각각 2, 1이닝을 무실점으로 소화했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최대성은 6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4개를 잡아냈고, 김사율도 3명의 타자를 상대해 삼진 2개를 뽑아냈다.

/김영준·이원근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