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고용노동청(청장·이주일)이 지난 22일 '중부권역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천대 오원선 교수를 비롯해 변호사, 공인노무사, 한국산업인력공단, 노사발전재단 컨설턴트 등 전문가 18명이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
이들은 노동 개혁 정부의 '2대 지침', '노동시장 이중구조 해소를 통한 상생고용 촉진대책'에 따라 직무능력과 성과중심의 인력운영 체계를 현장에 정착·확산하고, 2대 지침의 오남용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주일 중부고용노동청장은 "능력중심 인력운영 지원단 운영은 정부3.0 정책에 부응해 일터의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현장의 노사가 오래된 관행을 바꾸고, 청년들이 가고 싶어 하는 기업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