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 입성한 수원FC가 2라운드에서 2무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수원FC의 홈 구장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주장인 이승현 선수에게 앞으로의 각오와 소감을 들어 보았다.

Q. 2라운드 치룬 소감
A. 처음 시작하는 단계에서 2경기를 치뤘는데 걱정을 선수들끼리 많이했는데 생각보다 조직력이 살아나서 경기를 안정적으로 한 것같아 선수들도 만족한다.

Q. 전북 현대에서 수원FC로 이적
A. 전북에서는 경기에 나갈 수 있는 기회가 적었다.수원에서는 감독님이 신뢰를 많이 해주셔서 경기에 자주 투입되니까 만족스러운 결과를 팀에서 안겨줘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다.

Q. 수원FC 친한 선수
A. 부주장 김부관 선수, 같은 방을 쓰는 윤태수 선수, 나이 많은 김한원 선수, 군대에 같이 있었던 유수현 선수...광진이도 있고 제가 친화력이 있다보니까 두루 친하게 지내고 있다.

Q. 올시즌 개인적인 목표
A. 어시스트 득점 포함해서 10개 이상하고 싶고 홈경기 했을 때 꼭 승리하고픈 갈망이 있다.

Q. 팬들에게
A. 수원FC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릴테니까 클래식에서도 막을 수 없는 공격으로 정말 재밌는 축구를 팬들에게 보여줄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팬들께서 많아 찾아와 주시면 더욱 힘을내서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120%의 실력을 보여드릴테니 많이 찾아와 주시면 감사하겠다.

 

/강승호기자kangs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