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는 2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6 KBO리그 시범경기 최종전에서 5-3으로 승리했다. 5연승을 달린 kt는 10승 1무 5패를 마크하며 삼성 라이온즈(11승 5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kt는 시범경기에서 팀타율이 0.267로 7위에 머물렀지만, 팀 홈런(23개)에 있어서는 1위를 기록했다. 또 마운드도 안정된 전력을 보였다. kt 투수들의 평균자책점은 3.87로 삼성(3.74)에 이어 2위다. kt 김사연은 시범경기에서 6개의 홈런을 터트리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 올 시즌 전망을 밝혔다.
하지만 SK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시범경기에서 삼성에 1-11로 완패했다.
5연패한 SK는 6승1무8패로 8위를 차지했다. 시범경기지만 그리 좋지 않은 성적이다.
다만 SK는 이날 2회초 2사 후 이재원이 좌중간을 가르는 솔로포를 터트려 위안이 됐다. 그러나, 마운드에서 불안정하며 삼성 타선을 막지 못했다.
반면, 삼성은 14년 만에 시범경기에서 1위에 올랐다.
/김영준·이원근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