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다, 프로야구'.

■KBO리그 일정
올해는 주말이나 공휴일이 아닌 금요일에 KBO 리그 개막전이 열린다. 이는 2007년 이후 9년 만이다. 10개 팀은 팀당 144경기를 치르며, 팀 간 16차전(홈 8경기·원정 8경기)씩,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
4월 1일 오후 7시에 '플레이볼'이 선언될 개막 경기는 2014년 최종 순위를 기준으로 1-6위, 2-7위, 3-8위, 4-9위, 5-10위 팀 간 대결로 치러진다.
따라서 개막 3연전에는 두산 베어스-삼성 라이온즈(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롯데 자이언츠-넥센 히어로즈(서울 고척스카이돔), KIA 타이거즈-NC 다이노스(창원 마산구장), 한화 이글스-LG 트윈스(서울 잠실구장), kt wiz-SK 와이번스(인천 SK행복드림구장)가 맞붙는다.
포스트시즌도 지난해와 같은 방식이다. 정규리그 4위와 5위가 4위 팀 홈 구장에서 최대 2경기를 치르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이 열리고, 여기서 승리한 팀은 정규리그 3위 팀과 5전3승제의 준플레이오프를 벌인다.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은 2위와 플레이오프(5전3승제)를 벌여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와 한국시리즈(7전4승제)에서 격돌한다.
■달라지는 규정
올해 달라진 점은 복수의 공인구가 아닌 단일구로 치러진다는 점이다. 지난해까지 구단들은 KBO로부터 공인받은 복수의 회사 제품을 선택해 사용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KBO가 지정한 한 개사의 공만 사용한다. 이에 따라 모든 경기는 스카이라인이 만든 AAK-100을 쓴다.
선수 부상을 방지하는 안전장치를 마련했다. KBO는 올해 홈플레이트 충돌 방지 조항을 신설했다. 득점을 시도하는 주자는 포수와 접촉할 목적으로 홈을 향한 자신의 직선 주로에서 이탈할 수 없고, 피할 수 있는 상황에서 충돌을 시도할 수 없다.
주자가 이를 위반하면 심판은 아웃을 선언한다. 또한 포수는 공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자의 길을 막을 수 없다. 위반 시 심판이 주자에게 세이프를 선언할 수 있다.
/신창윤·이원근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