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패 수여

포천시는 29일 35년간 교단생활을 마치고 퇴임한 최만식 전 송우고등학교 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최 전 교장은 2010년 송우고 교장으로 부임, 6년여 간 재직한 뒤 지난 2월 말 교직에서 물러났다.

송우고 재직 기간 서울대 등 명문대 합격생을 포천지역 고교 중 가장 많이 배출하는 등 학교를 지역 명문고 반열에 올렸다.

최 전 교장은 이러한 공로로 지난 2014년 포천시민대상(교육학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장원 시장은 이날 최 전 교장에 감사패를 전하며 "앞으로도 포천교육 발전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