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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은 29일 대회의실에서 '나눔천사 재능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나눔천사 재능봉사단은 성악, 악기 연주, 마술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재능을 가진 복무지도관 및 사회복무요원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은 1부 봉사단원 위촉장 수여에 이은 봉사단원들의 마술쇼, 악기연주, 노래, 어쿠스틱 공연 등 다채로운 재능공연을 직원들에게 선보이는 2부 행사로 진행됐다.

경인병무청은 사회복지시설 정기 위문 공연, 모범사회복무요원 및 복무기관 시상식, 사회복무대상 시상식, 대학생과 지방병무청장의 토크콘서트 등에 재능봉사단의 공연을 선보여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방침이다.

송엄용 경인병무청장은 격려사에서 "재능기부를 통해 개개인이 갖고 있는 훌륭한 재능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림으로써 사회복무요원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